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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목자 부목자 수련회
강인철 2020-08-15 추천 0 댓글 0 조회 554

2020, 목자부목자 수련회

 

 

 

아직도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올 연말에 백신과 치료제가 나올 것입니다. 이제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 시대가 열리는데, 목장식구들을 어떻게 인도해야 하는지 양떼들을 위임받은 목자부목자 여러분들에게 잘 감당할 수 있는 하늘의 지혜와 권능이 임하는 이 시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막연히 코로나19 이전의 시대가 오기를 바란다든지 이 또한 지나가리라하고 생각하며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순진한 생각을 하면 안 됩니다. 코로나19는 모든 것을 멈추게 했습니다. 앞으로 더 강력한 바이러스가 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합니다.

 

예배론과 교회론의 변화를 하나님께서 원하십니다. 가정예배와 목장예배를 활성화해야 합니다. 정기 예배 때 모든 성도들이 예배당에 모여서 성령의 권능을 받고 축도와 주기도문 이후부터 진짜 예배가 비로써 시작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삶의 현장에서 삶의 예배를 살아내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가 나 자신임을 알아야 합니다. 성령님이 내 안에 계시기에 교회이고, 예수님을 영접했기에 교회이고, 내가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교회, 영광스러운 교회, 새로워지는 변화 된 교회가 돼야 합니다.

내가 변화되지 않으면 나는 변질되는 것이고 변질되면 저질인생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무엇보다 우리가 반드시 준비해야 할 것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리셋(reset) 초심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본질을 붙잡아야)

초심이란 무슨 일을 시작할 때 처음에 먹은 마음, 처음에 품은 마음, 처음에 다짐했던 마음이 초심입니다. 처음 목사(권사, 목자)가 되고 임명 받고 안수 받던 때의 그 마음, 그 결단, 그 다짐이 초심입니다. 일평생 교회와 주님을 위해 충성을 다해 헌신하겠다던 그 뜨겁고 순수한 마음이 초심입니다. 초심이란 겸손한(순수한, 배우고자하는, 변함없는) 마음입니다. 가장 지혜로운 삶은 영원한 초심자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이 되었다고 무엇을 이루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위험한 때입니다. 그때 우리가 점검해야 할 마음이 초심입니다. 우리 인생의 위기는 초심을 상실할 때 찾아옵니다. 초심을 상실했다는 것은 교만이 싹트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마음의 열정이 식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겸손히 배우려는 마음을 상실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딤전 5:12) 처음 믿음을 저버렸으므로 심판을 받느니라

(2:4)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2: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본질은 붙잡아야 하고, 비 본질은 얼마든지 양보할 수 있어야 합니다.

 

2. 리본(reborn) 우리는 새롭게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51:10) 하나님이여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103:5)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104:30) 주의 영을 보내어 새롭게 하시나이다

(18:31) 너희는 너희가 범한 모든 죄악을 버리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할지어다

(3:19)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코로나19를 통해서 엄청난 값을 지불하고도 아직도 하나님의 경고와 교훈을 깨닫지 못한다면 우리는 절망이며 끝입니다. 우리를 다시 새롭게 해야 합니다(회개, 돌이켜야 함). 하나님 없이도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고 하는 오만, 거만, 교만했던 지난날의 잘못을 용서해 달라고 빌어야 합니다. (우리) 허물, (우리) , (우리) 잘못을 용서해 달라고 빌고 또 빌어야 합니다. 그래야 새로워집니다.

 

(4: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3:5) 성령의 새롭게 하심

(6:6) 다시 새롭게 하여

(21:5)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고후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3. 리스타트(restart) 새롭게 재출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도록,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시도록,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도 이루어진 것 같이 이 땅에서 이루어지도록,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생명을 살리는 교회기 되도록, 영혼을 구하는(치료, 잘됨) 교회가 되도록, 잃은 양들이 돌아오게 하는 교회가 되도록, 다음세대들을 민족 지도자로 키우는 교회가 되도록, 다음세대들을 세계적인 인물로 양육하는 교회가 되도록 새롭게 재출발해야 합니다.

 

이런 신봉교회 되게 하소서

밝고 높은 지성,

맑고 깊은 영성,

넓고 큰 덕성,

따뜻하고 풍부한 감성,

정확하고 탁월한 전문성,

사모하며 뜨거운 공동체성.

 

이제는 더욱 하나님을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고 더 친밀한 관계를 이루며 하나님의 마음에 모든 관심을 기울이고 조용히 그분의 음성을 듣고 내가 누구인지를 생각하며 이 시기를 이겨내며 내일을 준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죽음이 그리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우리는 시한부 인생입니다. 언제인지는 잘 모르나 곧 닥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준비되어 있어야만 하는 것이 죽음인 것을 배웠습니다. 인간이 쌓아 놓은 명예, 권세, 지위, 건강, 물질이 바벨탑 무너지듯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이 미생물의 침투에 너무도 쉽게 쓰러집니다. 인간이 너무 연약한 존재입니다. 미국을 생각해 보세요. 초 인류국가 과학과 의술이 최고의 나라이지만 손도 쓰지 못하고 죽어나갑니다. 그런데도 인생들은 천년만년 살 것처럼 하나님 없는 자처럼 살아가니 얼마나 우스운 일입니까?

우리는 리셋, 리본, 리스타트만 준비 되면 우리 하나님은 틀림없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고, 전화위복으로 만드시고, 반전의 은총을 베풀어주시고, 위기가 곧 기회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죽어도 영광이지만 하나님은 분명히 약속하셨습니다.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반드시 복 주고 복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 목자 부목자 수칙 *

 

1. 목자 부목자의 의무

1) 심방하는 일

매주 목장식구들을 방문 또는 전화하여 안부를 알아본다.

위로와 권면을 하고 결석하는 목원들은 교회로 인도하여 말씀을 듣게 한다.

 

2) 보고하는 일

한 주간 목장내의 교우의 형편(동향)을 살피고 서면으로 보고한다.

매일 교우들의 실정을 파악하여 급한 일은 속히 담임목사에게 보고한다.

 

2. 목자의 수칙

목자는 그 목장의 영적 지도자요 봉사자이며 부목자는 목자를 돕는다.

목자는 매주 심방하며 목장 예배드리는 주에는 반드시 예배를 드린다.

목자는 목원 가정에서 예의와 범절을 지켜야 한다.

목자는 모든 영적의무 (예배. 기도. 봉사)에 솔선수범한다.

목자는 교우들의 사사로운 일을 공개해서는 안 된다.

목자는 금전 관계에 흠이 없어야 한다.

 

3. 심방의 지침

1) 심방의 이유

주님의 대행자로서 주님의 양떼를 돌아본다.

성도의 교제와 주안에서 사랑과 위로를 나눈다.

 

2) 심방의 준비

기도로 준비하며 심방할 가정의 형편을 파악한다.

심방시간과 순서를 계획하고 준비한다.

소박한 복장으로 예의를 갖춘다.

 

3) 심방자의 주의

정중하고 온화한 분위기로 심방의 뜻을 알려야 한다.

목원의 준비된 환경에 인도를 받아야 한다.

심방은 위로와 격려를 중심으로 해야 한다.

심방시간은 가급적 식사시간을 피해야 한다.

 

4) 심방후 처리

문제의 가정을 위해서 계속 기도해야 한다.

목원의 어려운 문제를 공개 하지 말아야 한다.

심방사항은 담임 목사에게 보고해야 한다.

 

* 성경읽기 앱 소개 * Play 스토어 검색창에 드라마바이블앱, 110번 성경듣기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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