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2022년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성도님들의 가정과 사업과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평강과 복이 가득 차 넘쳐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여전히 우리 민족과 우리 교회와 우리 가정과 함께 하셨던 하나님의 크고 놀라우신 사랑을 발견하게 됩니다.

올해도 변함없으신 우리 하나님께서 이 나라와 이 민족과 이 교회와 우리의 가정을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시고 함께해 주실 것을 확실히 믿습니다.

금년 우리 교회는 창립 85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하나님의 역사(歷史)와 전통(傳統)이 가득한 은혜의 공동체, 사랑의 공동체, 축복의 공동체로 저력이 있는 우리 신봉교회가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신 16:11, 막 1:15, 행 2:47) 라는 표어를 정했습니다.

우리 신봉교회는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여 말씀을 생활화하고 기도를 체질화하여 새롭게 변화되고 거룩해져서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워져가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 신봉교회는 성삼위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행복한 교회로서 예수님의 권세와 능력을 누리는 교회, 성령님의 위로와 축복이 가득한 교회,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이 임하는 교회로 잘 세워져 갈 것입니다.

우리 신봉교회는 밝고 높은 지성, 맑고 깊은 영성, 넓고 큰 덕성, 따뜻하고 풍부한 감성, 정확하고 탁월한 전문성, 사모하며 뜨거운 공동체성을 지향하여 생명을 살리는 교회, 영혼을 구하는 교회, 잃은 양들이 돌아오는 교회, 다음세대들을 민족 지도자로 키우며 세계적인 인물로 양육하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올해도 지역사회를 섬김으로 하나님께는 영광, 이웃에게는 행복을 주는 교회로 살아낼 것입니다. 할렐루야!